’21학번’ 졸업한 학교 갑자기 재입학했단 76년생 배우

2020년 11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유지태가 21학번으로 중앙대학교에 재입학했다.

25일 유지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험표 사진을 올리며 재입학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수험표에는 유지태의 명함 사진과 함께 수험번호, 이름, 지원사항이 적혀 있었고 지원사항은 영상학과 영상정책 및 기획으로 적혀있었다.

유지태는 “시간은 없어도 설사 늦더라도 늦었더라도.. #다시 #입학”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늦었다고 생각되는 나이일지라도 다시 새롭게 도전하려는 의지를 드러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유지태는 이미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으로 학사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상예술학으로 석사를,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으로 석사를 수료했다.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다시 중앙대 새내기로 입학해 도전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한편 유지태의 아내인 김효진은 최근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유지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