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무 이쁜 누나한테 인스타 DM이 왔습니다” (+결말)

2020년 12월 3일   김주영 에디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는 한 여자가 보낸 DM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갑자기 이쁜 여자가 DM을 보내왔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DM을 주고 받은 내용이 담겨있었다. 한 여자가 “안녕하세요???”라며 DM을 보낸 것이다.

작성자 또한 “안녕하세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녀는 “뜬금없는 질문일 수 있겠지만”이라고 머뭇거리며 “치킨 vs 피자”라며 물었다.

작성자는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피자”라고 대답했으며 그녀에게 “엄마 vs 아빠”라고 물었다.

그녀는 “용돈주는 쪽이요”라고 대답하고 다음 질문을 이어갔다.

“아이폰vs 갤럭시”라고 묻는 질문에 작성자는 “아이폰”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녀는 “그럼 만약에 드는 비용 없고 월요금 그대로 맞춰지면서 최신기기로 교체가 가능하다면 어떠실거 같아요?”라고 물었다.

그녀의 정체는 폰팔이였던 것이다. 마지막 질문을 하기 위해 다른 질문을 하면서 유도했던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관 최저가의 폰팔이다”, “이정도 정성이면 사줘라”, “유쾌하네 나같으면 맞춰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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