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곳에서..” 청하 코로나 감염됐다는 진짜 장소

2020년 12월 8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청하 측이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8일 가수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의 코로나19 경로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히며 억측 자제를 요청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청하가 다니던 스포츠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청하는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으며, 지난주 수요일(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고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토요일에(5일)에 처음 전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하의 경우 방역 당국으로부터 별도의 검사 통보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소식을 듣고 향후 여러 활동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하의 확진 소식 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라며 “현재 관할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추후 조사 후 나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하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청하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트와이스 사나, 구구단 강미나, 우주소녀 정채연 등도 검사를 받았다. 이중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과 스태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청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