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부..” 소름끼치는 배민 애엄마 사태 (+사진)

2020년 12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아이의 엄마가 쓴 리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엄마 난리난 배달 리뷰.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달 앱을 이용해 작성한 리뷰가 공개됐다.

리뷰를 남긴 고객은 영수증을 찍어 리뷰를 남겼다.

고객은 배달 요청사항에 “아기가 있어요 노크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배달 요청사항 밑에 ‘젊은 과부입니다’라고 검은색 볼펜으로 글씨가 쓰여져 있었고 이걸 본 고객이 화가 나 리뷰를 남겼던 것이다.

고객은 “사장님 저 진짜 리뷰 안쓰고 싶었는데 돈까스 1인 시키고 요청사항에 아기있다고 노크해달라하면 다 혼자 애 키우는 사람인가요?”라며 “무슨 뜻으로 영수증에 그렇게 쓰시고 보란 듯이 넣어보내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못 참겠다”고 전했다.

이를 본 사장님은 “직원 두명이 있는데 배송을 서로 미루려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같다”며 “식당 주인으로서 관리 못한 점 사과드린다.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해당 리뷰에 댓글을 달았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글씨체가 사장이 직접 적은 것 같은데”, “소름돋는다”, “배송을 미루는데 저런 해프닝이 왜 생기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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