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끝나고 잠잠하던 에이전트H의 놀라운 근황

2020년 12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교관 에이전트H가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에이전트H의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에는 지난 4개월간 활동한 M.P.P.C 캠페인의 결산 보고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에이전트H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모자 등의 MD를 제작해 기부금을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영상에서 에이전트H는 직접 제작한 모자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유튜브 슈퍼챗으로 받은 수익금 전액, 그리고 광고비 일부 등 총 1억 8,200만 원을 국가 유공자들에게 기부했다.

에이전트H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구독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어르신분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전달하는 그 순간은 인생에서 참 뜻 깊은 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덧붙였다.

좋은 일에 돈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에이전트H에게 구독자와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미션 파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