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어바우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는 조윤희가 출연해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렸다.
방송에서 조윤희는 이동건과 결혼 생활 시절 유기견을 입양한 이유에 대해 밝히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윤희는 “유기견에 관심을 가졌을 때도 제가 힘들었을 때다”라며 “저도 아이만 키우고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았다”라고 이혼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조윤희는 유기견 보호소 숙소에서 유기견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조윤희의 모습에 토니안은 “조윤희가 유기 동물 계의 수호천사다. 드라마 촬영 가는 길에 교통사고 당한 유기견을 직접 구조해 병원에 데려가고 자비로 수술까지 시켜줬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5월 이동건과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들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별다른 소송 없이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