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욕하지마라 이제” 갑자기 쉴드 치기 시작한 사람들 정체

미국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가 유튜브 방송에서 각종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방지법’을 발의한 국회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승준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할 때 통곡했다. 일개 연예인에게 하는 짓을 대통령에게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회 탄압이 이어지고 있고 좌파가 미디어를 장악해가고 있다”는 극우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자신의 병역 기피에 대해서는 “팬과 약속했지, 국민과 약속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의 유튜브 영상은 큰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이른바 ‘우파 커뮤니티’에서는 유승준의 발언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유승준이 우파였다”꼬 말하며 “병역기피는 서로 의견 다르니 옹호할 생각없지만 한국 정치 제대로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은 “왜 유승준만 까는지 모르겠다. 부모님 때문에 맘 약해져서 순간 판단 미스한 것이다”라고 병역 기피 의혹을 옹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유승준을 향한 비난 여론을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