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첫 사.망.자에 밝혀진 확진자 독방 상태

2020년 12월 29일

76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내 확진 수용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법무부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A씨가 지난 27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고 알렸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8일 MBN 뉴스가 보도한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의 독방 시설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평 남짓 되어 보이는 이 독방은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이 생활하게 되는 청송 교도소 내 모습으로, 철저한 ‘독방 격리’가 이루어진다. 매우 협소한 공간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적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4일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출소한 상태였다.

A씨는 중증 혈액투석 환자로,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동부구치소의 누적 확진자는 총 762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전수검사를 통해 전날에만 23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동부구치소를 찾아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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