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연돈이 긴급 휴업을 선언했다.
29일 연돈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업 소식을 알렸다.
연돈 측은 “먼 곳까지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2021년 1월 3일까지 임시휴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결정에 연돈도 동참한 것.
아울러 연돈은 “빠른 시일 내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실제 지난 12월 27일자 사진만 봐도 연돈에 줄을 선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채 줄을 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연돈의 과감한 결단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사장님 진짜 멋있다” “이런 게 시민의식이지” “나중에 몇 배로 돌아오실 겁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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