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이 며칠 전 생방송에서 갑자기 ‘오열’한 이유 (+캡처)

2020년 12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유튜버 쯔양이 생방송 중 팬들 앞에서 오열했다.

지난 27일 쯔양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술 먹방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안주와 함께 먹방을 선보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쯔양은 “플랫폼을 떠나야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연 후 “생방으로 시청자들과 대화해야 방송되는 스타일인데 유튜브는 익명이 강하지 않냐. 채팅창 보는 게 너무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거기는 잡을 수도 없으니까 여태까지 안 옮기려고 한 건데 플랫폼을 옮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카카오TV처럼 채팅창이 안 보이는 것도 생각해봤다. 진짜 옮기기 싫은데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한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가 쯔양을 힘들게 하는 거냐”, “내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등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 8월 ‘뒷광고 논란’에 대한 악성 댓글과 허위 유포에 고통을 호소하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쯔양은 지난달 복귀를 선언했고, 복귀 첫 방송부터 약 1500만원어치의 별풍선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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