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김현중이 6년째 일주일마다 당하고 있다는 일

2021년 1월 5일   박지석 에디터

폭행과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했던 배우 김현중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현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중은 현재 많이 위축돼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6년째 일주일에 한 번씩 안 좋은 꿈을 꾼다고 고백했다.

김현중은 “제가 생활하는 데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나 보니 원래는 밝은 사람인데 현재는 많이 위축됐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6년째 일주일에 한 번씩 안 좋은 꿈을 꾼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인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좀 편해지는데 낯선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저 사람이 날 비난할 것 같아 위축된다”라며 “연예계 동료들에게도 연락을 못 하겠더라. 내 자체가 피해가 된다는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이 “그럼 활동은 이제 다시 시작을 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현중은 “활동은 꾸준히 했는데 대놓고 하지는 못했다. 독립영화 ‘장롱’을 찍었고 영화제에서 상도 받았는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그룹 SS501 멤버의 리더로 데뷔한 김현중은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으며 인기몰이했다.

그러나 2015년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공방, 이후 2017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대중의 큰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