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정인이 묘지’에 자녀들 데리고 간 진짜 이유

2021년 1월 5일

배우 이영애가 고(故) 정인 양을 추모하기 위해 직접 정인 양의 묘지를 찾았다.

5일 이 씨는 11살 쌍둥이 아들딸과 함께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생후 16개월 만에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을 추모했다.

앞서 지난 10월 정인 양은 양부모로부터 학대와 폭력을 당해 세상을 떠났다.

이영애의 소속사는 묘지를 직접 찾게 된 과정에 대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정인이의 사정이 너무 딱하고 슬펐다”라며 “정인이가 당한 일은 모두 사회 모두의 책임이며 어른들이 음지를 잘 보지 못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지에 있는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반성도 하면서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까 다시 한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씨는 아이들과 함께 정인 양의 묘지를 찾은 이유에 대해 “정인이가 묻힌 곳이 집 근처고 아이들과 종종 찾는 곳”이라며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두 아이가 성장했을 때 밝은 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같이 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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