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별거중” 방금 이혼 소식 알려 팬들 충격에 빠뜨린 유명 부부

2021년 1월 6일   김주영 에디터

그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유명 부부가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래퍼 칸예 웨스트와 모델 킴 카다시안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이며 이혼을 위한 합의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칸예 웨스트는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이 아닌 홀로 152억에 달하는 와이오밍 별장에서 지냈다. 이를 두고 두 사람 사이의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추측 보도가 쏟아지기도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칸예에게 해당 별장으로 가서 조용히 정리하고 이혼할 수 있도록 종용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킴 카다시안이 칸예 웨스트의 정신적인 문제를 견디지 못했다는 것이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칸예 웨스트가 미국 대선에 출마한 후 “아이를 낳으면 100만 불을 주겠다”는 공약으로 논란을 빚자 “남편이 양극성 장애가 있다”는 SNS 게시글을 작성한 바 있다.

또 한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은 사법시험에 응시해 변호사가 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그런데 칸예 웨스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쏟아내는 등 기행을 펼치는 것에 대해 질려버리고 완전히 지쳐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이탈리아에서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전 낳은 첫 딸 노스 웨스트와 결혼 후 낳은 아들 세인트, 대리모를 통해 또 두 아이를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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