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자랑 적당히 해라” 악플에 빡친 쌈디 놀라운 대응

2021년 1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다시는 끔찍한 아동 학대 재발 방지에 힘 써달라며 어린이 재단에 무려 5000만원을 기부했다.

쌈디는 앞서 코로나에 힘쓰는 의료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공개한 바 있다.

이렇듯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예인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그의 기부 행위에 딴지를 거는 사람이 나타났다.

쌈디의 인스타그램을 찾아온 한 누리꾼은 “기부하는 건 좋은데 나 기부하는 거 봐주세요 자랑해야하느냐”며 따졌다.

그러면서 “이건 결국 5000만원짜리 관심 아니냐. 아무리 연예인이 대중 관심 먹고 사는 직업이라지만 기부 정도는 조용히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황당한 누리꾼의 댓글에 쌈디는 직접 “칭찬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티를 내야지 사람들도 더 관심을 갖는다. 또 덩달하 착하고 좋은 일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다”라고 사이다 답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쌈디 진짜 멋있다” “기부 100원도 안하는 사람이 말이 많다” “쌈디 존경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