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각 진지하게 결혼 얘기 나오고 있는 유명 여배우 축구선수 커플

2021년 1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공개 열애 중인 여배우와 축구선수가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경규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신년맞이 점괘를 뽑았는데, 뽑은 그림에서 신랑 신부 모습이 있었다.

이를 본 이경규가 머쓱하게 웃자 이수근은 “집안 사람 중 좋은 소식 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예림이 결혼하나보다”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추가적으로 “이거 진짜 용하네. 내가 하는 건 아니고”라며 딸의 결혼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그때부터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하고, ‘럽스타그램’을 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경규가 방송에서 딸의 남자친구 김영찬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K리그를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7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2’에서도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 이동국을 잘 안다”고 말했었다.

김영찬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었다.

그는 과거에 “아들이 있으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며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 딸과 축구선수 아들을 동시에 얻었다”고 기뻐했다. 또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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