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다시 난리난 윤서인 이말년 저격 사건 (+대응)

2021년 1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극우 만화작가로 유명한 윤서인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글을 올려 원성을 사고 있다.

윤 씨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걸까”라며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 막말했다.

이어 민족반역자의 후손과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살고 있는 집을 비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민족반역자 후손의 집은 깨끗한 현대식 건물인 반면,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은 허름한 슬레이트 지붕의 건물이었다.

소위 ‘있는 집 자제’였더라도 독립운동을 위해 돈을 바쳐 가난해졌던 독립운동가도 상당하다. 그러나 그저 독립운동가를 비하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 윤 씨의 게시글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윤 씨가 논란이 되자 그가 얼마 전 침착맨 이말년을 저격한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서인은 이말년을 향해 “과거에 윤서인이랑 친했다는 말을 똑바로 안하고 피한 이유가 무엇이냐. 대중들의 죽창질이랑 연좌제 공격이 무서워서 날 피하고 주호민이랑 잘 지내는 것이냐. 그러면서 너도 마음 편치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말년은 자신의 트위치 방송에서 “윤작가님? 윤서인 ‘크리에이터’님? 나중에 설명회 한번할까? 안할래. 할까? 에이 안할래”라며 센스 넘치게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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