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사를..” 갑자기 폭로된 최강창민 실제 인성 (+일화)

2021년 1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최강창민의 인성을 알려주는 일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랩TV’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만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체육관 관장 박태혁 씨는 인사의 소중함을 알게 된 계기가 있다며 과거 최강창민을 만난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씨는 25살 때 보안 회사에 취직해 강남구청 근처에 있는 고급 아파트 보안을 담당하는 일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보안 일을 계속하면서 연예인을 자주 만난다는 박 씨는 보통 연예인들이 보안팀에게 먼저 인사를 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박 씨는 어느 날 도보로 걸어오던 최강창민이 자신을 향해 “안녕하세요? 날씨 추우시죠? 몸 건강히 챙기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

박 씨는 “인사말 자체를 가식적으로 할 이유도 없었다”라며 “점잖고 예의 바르고 ‘이 사람은 정말 배운 사람이고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 씨는 최강창민과 10번 이상 마주쳤는데, 마주칠 때마다 최강창민이 항상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 최강창민은 엘리베이터에서도 “안녕하세요? 힘드시죠?”라고 말을 걸었다고 했다.

박 씨는 “인사말이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냥 ‘안녕하세요’ 하는 거랑 뒤에 멘트를 해서 이 사람과 유대감을 갖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박 씨는 “이 분 때문에 많이 배우고 바쁜 계기가 됐다”라며 “연예인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이 분만큼은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해 지금도 응원하고 좋아하는 연예인이다”라며 최강창민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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