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인 것 모르고 BJ ‘뒷담’하다 딱 걸린 식당 종업원들

2021년 1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인기 아프리카BJ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감동란이 식당에서 ‘먹방’을 촬영하던 중 불쾌한 일을 당했다.

최근 감동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부산 맛집을 찾아 먹방을 진행했다.

평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하는 의상을 많이 입었던 감동란은 이날 방송에서도 가슴골이 보이는 의상을 입고 방송을 시작했다.

음식을 무려 11만원어치를 시킨 감동란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잠깐 화장실을 갔다.

그때 갑자기 식당 종업원들이 감동란 뒷담화를 시작하기 시작했고, 모두 방송에 담겼다.

종업원들은 감동란에 대해 “가슴도 만든 가슴이다” “티팬티 입은 거 아닌가” “아이고 미친X” “음식 볼라고 하는데 자기 가슴 볼라고”라며 노골적으로 비방했다.

화장실에 다녀온 감동란은 채팅창을 보고 종업원들의 뒷담화를 알아채고 항의했다.

그는 “팬티 한번 확인해보시겠느냐” “선생님 앞에서 다리 벌리고 식사를 했냐”라고 따졌고, 종업원들은 “진짜 죄송하다. 기분 나쁘실 것 같다”고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감동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