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철 3호선에서 터진 키스 커플 현장 상황 (+사진)

2021년 1월 22일

지하철 3호선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키스한 커플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저녁 오금 방향의 지하철 3호선 안에서 한 커플이 마스크를 내리고 키스를 했다.

당시 지하철을 타고 있었던 목격자 A씨는 귀를 때리는 소음에 고개를 돌렸는데 지하철 문 앞에서 한 여성이 남성을 껴 안은 채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술에 취한 듯해 보였던 여성은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던 지하철 안에서 소리를 지르며 주변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걸로도 모자라 이들 커플은 마스크를 내린 채 키스까지 했다.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벗는 행위에 많은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됐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결국 참다 못한 A씨가 지하철 공사에 신고를 했지만, 지하철 공사는 “방송 협조 요청하겠으며 협조 캠페인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형식적인 답만 내놓았다.

그러는 사이 해당 커플은 고속터미널 역에 내려 유유히 사라져버렸다.

A씨는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이들을 확실하게 처벌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또타지하철’ 어플리케이션에 신고 기능을 추가해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 등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목격자 A씨,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