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언 사.망 직후 전여친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래퍼 아이언의 사망 소식에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데이트폭행 피해자가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아이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인스타그램에 공개적으로 사진 1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무엇인가 해방감을 느끼는 여성의 표정이 묘사돼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A씨가 아무런 설명 없이 올린 해당 사진은 1시간 만에 좋아요 1400여 개가 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유쾌 상쾌”, “오늘 맛있는 거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지적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아이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아이언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음악을 배우기 위해 함께 동거해온 미성년자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구타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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