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실시간 아이언 친누나 인스타에 올라온 글

2021년 1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 28)이 사망한 가운데, 아이언의 친누나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25일 오전 10시 25분경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인 아파트 경비원이 119 등에 곧장 신고를 했고 아이언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지인 등을 상대로 아이언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나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아이언이 발견된 장소가 그의 거주지가 아닌 것으로 전해지면서 왜 이곳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는지 미스터리로 남는다.

아이언 사망 후 그의 친누나인 정민희 씨는 직접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려 동생의 죽음을 알렸다.

정 씨는 아이언의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제 동생 헌철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이언의 빈소 주소를 올렸다.

이어 “착한 헌철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헌철이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 항상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아이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로 알려졌고, 오는 28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

고인의 장지는 광주영락공원추모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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