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이사진’ 합류 결정됐다는 의외의 인물 (+반응)

2021년 1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신아영 아나운서가 대한축구협회 이사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적지 않은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몽규 회장은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하며 3선에 성공했다.

이에 정 회장은 새로운 축구협회 이사진에 ‘여성 비율’을 대폭 증대하기로 결정,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신아영 아나운서를 이사진에 합류시켰다.

KFA는 집행부 구성을 발표하며 부회장 6명, 분과위원장 5명, 이사진 11명까지 총 22명의 임원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 54대 집행부는 29명의 이사(회장 포함)와 2명의 감사로 이루어진다. 대의원총회에서는 나머지 7명의 임원의 선임은 정몽규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파격적인 신아영 아나운서의 축구협회 이사진 합류에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한국축구에 뭘 기여했다고 이사진 합류냐” “하버드 학력 있으니 들어간 것 같다” “과연 무슨 일을 할지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신아영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