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 관리자는 “현재 감스트와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스트의 실종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 하나가 SNS 상에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누리꾼은 감스트 유튜브 채널 댓글 창에 “감스트 공지 없이 방송 안 킨 적 딱 한 번 있었다. 간경화 때문에 쓰러져서 응급실 갔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10시 50분에 탱구가 방송 잠깐 켜서 인직이 없어지고, 연락 안 된다 하고 감컴애들도 막 찾아다니다가 못 찾아갖고 팬들이 실종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그러다가 나중에 이공만이 응급실에서 온 연락 확인하고 2시쯤에 응급실에서 찾았다. 그래서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댓글은 다른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해 12우러 방송 중 감스트를 급습했던 스토커를 언급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비추기도 했다.
한편 최근 장기 휴방 후 또다시 휴방 소식을 전했던 감스트는 “방송에서 제가 좀 예민해진 거를 저도 느끼고 있고 웃어넘겨도 될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그걸 폭식으로 풀다 보니까 살도 많이 찌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놔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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