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실종’에 현재 주목받고 있는 소름돋는 유튜브 댓글

2021년 1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감스트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 관리자는 “현재 감스트와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스트의 실종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 하나가 SNS 상에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누리꾼은 감스트 유튜브 채널 댓글 창에 “감스트 공지 없이 방송 안 킨 적 딱 한 번 있었다. 간경화 때문에 쓰러져서 응급실 갔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10시 50분에 탱구가 방송 잠깐 켜서 인직이 없어지고, 연락 안 된다 하고 감컴애들도 막 찾아다니다가 못 찾아갖고 팬들이 실종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그러다가 나중에 이공만이 응급실에서 온 연락 확인하고 2시쯤에 응급실에서 찾았다. 그래서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댓글은 다른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해 12우러 방송 중 감스트를 급습했던 스토커를 언급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비추기도 했다.

한편 최근 장기 휴방 후 또다시 휴방 소식을 전했던 감스트는 “방송에서 제가 좀 예민해진 거를 저도 느끼고 있고 웃어넘겨도 될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그걸 폭식으로 풀다 보니까 살도 많이 찌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놔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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