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할머니를 처음으로 만난 5살 증손녀의 반응(동영상)

2015년 9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증조할머니를 처음 만난 5살 손녀 ‘소피(Sophie)’의 영상이 공개되며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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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dependent.ie


심한 치매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소피의 증조할머니 브레다(Breda). 그들의 만남은 소피가 9개월의 작은 아기였을 때 한번의 만남이 있던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소피에게는 사실상 ‘첫’ 만남이라고 볼 수 있었죠.

소피의 엄마인 사라는 이들의 만남에 앞서 많은 걱정을 갖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우린 소피가 낯설어하거나,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어요. 하지만 우리의 걱정은 필요 없었죠. 소피는 자연스레 할머니 곁에 앉았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할머니를 위해 ‘You are My Sunshine’이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 소피. 눈을 맞추며, 어루만지며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브레다의 표정이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할머니를 향한 5살 손녀의 순수한 마음이 듬뿍 담긴 영상, 함께 보시죠!


 

출처 : Sandy Miller-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