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머 빛베리 이혼과 남편 자해 소동 발생 ㄷㄷ

2021년 2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트위치 스트리머 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빛베리의 남편이 생방송에서 자해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빛베리의 남편 A 씨는 술에 취한 채 아내의 트위치 계정에 로그인을 해 생방송을 켰다. 이후 그는 자신의 손목을 직접 긋는 자해 장면을 그대로 노출했다.

자신의 방송이 켜졌다는 사실을 알아챈 빛베리는 남편에게 문을 열라고 말했고, 경찰에 신고해 사태를 안정시키려고 했다.

그 중 A 씨는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하기까지 했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방에 쳐들어온 후 방송이 종료됐다.

A 씨가 자해를 한 것은 빛베리의 이혼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 씨는 얼마 전 투자로 3000만원을 손해봤다. 이 때문에 빛베리가 이혼을 요구했는데, A 씨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는 것.

아울러 최근 빛베리는 타방송인들과 합동방송을 진행했는데, 이들이 빛베리에게 “남편과 이혼하라”고 바람을 넣은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많은 팬들은 빛베리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하고 있지만 댓글 기능을 막아둔 상태다. 빛베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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