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 와라..’ 지수 학폭에 소속사가 갑자기 내놓은 입장

2021년 3월 3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지수 측이 학폭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오전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지수의 학폭 의혹에 관해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속 배우 지수에 대하여 작성된 게시글과 관련 내용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라며 “우선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드리는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라며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큰 파장을 낳았다.

지수는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지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