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과 완전 다르게 새 멤버를 가장 사랑했었던 걸그룹

2021년 3월 5일   김주영 에디터

에이프릴 현주를 향한 다른 멤버들의 왕따 문제가 불거지면서 다른 걸그룹이 ‘재평가’ 받고 있다.

그 그룹은 바로 지난 2007년 데뷔해 2016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그룹 카라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 멤버를 정말 잘 챙겨줬었던 카라’라는 제목으로, 카라의 새 멤버로 중도에 합류했던 영지가 받은 대우가 다시 올라왔다.

지난 2014년 카라 멤버로 새로 합류했던 멤버 허영지는 뒤늦게 들어온 만큼 기존 멤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특히 똑같이 중도에 합류했던 구하라가 허영지를 많이 챙겼다.

방송에 출연해서도 구하라는 “저도 똑같이 중간에 들어와서 영지의 마음을 잘 안다. 언니로서 더 많이 챙겨주고 싶었다”고 말해 영지의 눈물샘을 자극한 적도 있다.

한승연과 박규리 역시 허영지가 새로 들어온 후 공연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막내를 지속적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 멤버들의 텃세가 있느냐는 질문에 허영지는 “전혀 없다. 워낙 인지도 높은 그룹이라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언니들이 정말 많이 챙겨준다. 하나를 물어보면 열을 가르쳐주는 고마운 언니들이다”라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카라가 에이프릴과 똑같은 소속사지만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팬들은 놀라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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