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다가 갑자기 ‘은퇴설’ 제기돼 난리 난 유명 배우..

2021년 3월 8일   박지석 에디터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로 이름을 알려 유명해진 배우 엠마 왓슨의 은퇴설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그녀가 현재 배우 활동을 몇 년째 쉬고 있으며 그대로 은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의 에이전트는 “전부터 가능하면 세상의 시선을 받지 않으려고 했던 엠마는 현재 거의 잠적한 수준”이라며 “연인 레오 로빈튼과 결혼, 가족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엠마 왓슨은 최근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일반인 남차친구 ‘레오 로빈튼’씨와 나란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고, 이 상황이 포착됐다. 당시 사진 속 그녀는 왼손 약지에 약혼의 증표로 추정되는 새로운 반지도 끼고 있었다.

그녀의 연기 근황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 이후 작품활동을 쉬고 있다. 즉, 공식적으로 카메라 앞에 선 것은 2019년 ‘작은 아씨들’의 월드프리미어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것이다.

엠마 왓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지난해 6월 이후 새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실제 그녀의 프로필에 엠마 왓슨 공식 인스타그램이 휴면상태라는 글까지 함께 적혀있다.

이에 관하여 일각에서는 엠마 왓슨이 배우 생활을 접고 사업가에 전념한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엠마 왓슨은 지난해 6월 구찌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이 속해있는 케링(Kering)의 이사로 취임하여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엠마 왓슨의 은퇴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2017년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요즘 좀 지쳐 있다”고 언급한후 각종 은퇴 루머가 돌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엠마왓슨 인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