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나왔던..’ 학폭 논란 나온 유명 여자 배우

2021년 3월 9일   박지석 에디터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 (박소리) 학교 폭력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중학교 시절 심은우에게 왕따를 당했다며 신체적인 폭력은 없었지만 정서적 폭력과 이간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앞에 나왔던 학교 폭력에 비해선 신체적 폭력도 없었기에 묻으려고 했었고, 부부의 세계에는 나왔지만 이후에는 이렇다 할 활동이 없어서 그냥 덮으려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박소리 주도하에 따돌림을 당했다.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을 주도한 게 박소리다”라며 “저를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저에 대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어 저랑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다”라고 주장했다.

외로움 속에서 학교생활을 보냈다는 A씨는 현재 정신과 상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의 말미에는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남기며 “더 자세한 증거가 필요한 기자분은 연락 달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A씨의 글이 알려지자, 9일 심은우의 소속사 앤유앤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고 본인과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글 작성자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혹시 사과해야 할 문제 행동을 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그런 내용은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부부의 세계 나왔던..’ 학폭 논란 나온 유명 여자 배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심은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