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XX를 만지라고..” 역대급 학폭터진 유명 남자 배우

2021년 3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조한선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탤런트 조한선의 학교 폭력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조한선과 중학교 동창이며, 중학교 재학 당시 조한선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장의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조한선의 졸업앨범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A씨는 “1990년대 중반 역곡중에서 조한선은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라며 “중학생 때 이미 키가 180이 넘어 괴물같이 큰 체격에서 나오는 완력으로 인해 몸집이 작은 학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자리가 가까운 제가 수업 시간에도 폭력을 당하는 더 심한 피해를 입었다”라며 “잦은 폭력과 욕설에 매점 심부름, 빵 셔틀에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A씨는 “한 번은 음악실에서 조한선의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자신의 성기를 만지라고 강요해서 그것을 거부했다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점에서 껌을 사 오라고 했는데 자신이 말한 브랜드의 껌이 없어 다른 것을 사가니 욕을 하며 폭력을 휘둘렀던 것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진들이 힘없는 아이들을 불러내어 샌드백 삼아 재미로 폭력을 휘두르는 장난을 치면 조한선도 그에 끼어 있었다”라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기분 좋은 일이 있으니 분위기 깨지 말라며 윽박지르며 욕을 하는 날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성인이 되어 논스톱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 그러나 그때는 지금처럼 미디어도 발달하지 않고 생계가 바빠서 그냥 넘겨버렸다”라며 “성추행까지 한 인간이 대중의 사랑을 받아 윤택한 생활을 이어간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한편 조한선의 소속사 측은 현재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조한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