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홍보하다가 갑자기 ‘결혼’ 고백해버린 유명 래퍼

2021년 3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래퍼 던밀스가 돌연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양동근의 기가맥’에는 래퍼 던밀스(황동현)가 자신의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던밀스는 곡에 대해 설명하던 중 “가정이 있다”라고 고백해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양동근과 던밀스는 앨범에 수록된 곡 중 양동근이 피처링에 참여한 ‘Home Sweet Home’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클럽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다가 본인들의 일상이 그 노래에 맞지 않아 곡을 수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던밀스는 “(클럽) 안 간지 너무 오래됐어요 저도. 중간에 군대도 있고. 또 코로나고…”라고 하자 양동근이 웃으며 “그리고?”라고 물었다.

이에 던밀스는 “저도 이제 가정이 있고”라며 돌연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던밀스가 깜짝 결혼 고백을 하자 양동근은 “특종이다 특종”이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던밀스의 결혼 상대는 그와 오래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여자친구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 기다려준 분 넉살 씨 아니냐”, “던밀스 넉살이랑 결혼하는 거 아니었어?”, “왜 넉살 아니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던밀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양동근의 기가맥’, 유튜브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