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전봇대 위로 기어 올라간 남자가 저지른 미친 짓

2021년 3월 11일

고압전봇대에 기어 올라가 운동을 행한 청년이 겪은 엄청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압전봇대 위로 기어 올라간 남자가 저지른 미친 짓

사건은 지난 21일 저녁 7시께 중국의 한 도로변 고압전봇대 위에서 발생했다.

별안간 전봇대 위로 기어 올라간 남성의 행동에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다들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고압전봇대 위로 기어 올라간 남자가 저지른 미친 짓

경찰이 출동해 내려오라고 지시했음에도 그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그는 전봇대 위에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등 한껏 여유를 부리며 사람들의 시선까지 즐기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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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전류가 흐르는 배전선로 사이에서 혹여 감전사고가 일어날까 우려한 경찰측은 즉각 전력 당국에 전력을 차단하라고 통보했다.

이러한 남자의 행위로 전봇대 주변 일대 1만 가구에 2시간가량 정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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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신호등이 모두 멈췄고, 구경 인파까지 몰리면서 교통체증도 극심해졌다.

경찰과 소방, 의료 인력이 총출동한 상황에서도 지속해서 내려오기를 거부하고 고집을 부린 이 청년은결국 경찰에서 회유와 설득을 통해 4시간 만에 전봇대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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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청년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곧장 그를 체포해 연행했다.

해당 청년은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출신 22살 오모씨로 밝혀졌고, “지인과 실랑이 끝에 화가 나서 전봇대에서 기어 올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