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떡해요..” 방금 세쌍둥이 임신한 유명 연예인

2021년 3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11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황신영은 세쌍둥이의 모습이 찍혀 있는 초음파 사진을 함께 올려 누리꾼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황신영은 “저 어떡해요. 제 뱃속에 세 명의 아이들이 있대요. 정말 너무 감격스럽고 너무 신기하고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막 떨리고 그래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는 걸 하느님께서 아시고 세 명이나 갖게 해주셨나 봐요. 의사선생님도 엄청 놀라셨어요. 너무 축하한다고 하면서 세 명 다 키울 자신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바로 ‘네, 당연하죠’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긴 했는데 사실 겁이 많이 나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황신영은 “삼둥이가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을지부터 막 모든 게 다 걱정만 돼요”라며 “그래서 제 배도 처음부터 막 많이 나오고 그런 거였나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다 먹고 싶고 그랬나”라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세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들고 감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가 공개한 초음파 사진에는 세쌍둥이의 모습이 찍혀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 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했다고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이후 세쌍둥이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