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카페 알바’ 했었다고 고백한 유명 여배우

2021년 3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박보영이 휴식 기간 동안 형부의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게스트로 박보영이 출연해 다양한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박보영은 최근 쉬는 동안 형부의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쉴 때 형부 가게에서 일을 했다”라며 “손님들이 저한테 자꾸 박보영 씨 닮았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인성과 차태현은 “전화번호 많이 받았겠다”라고 하자, 박보영은 “형부가 항상 같이 해서 받은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박보영은 목소리를 내면 사람들이 알아봐 주로 안 쪽에서 얼음을 담고 설거지를 하는 일을 도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려운 음료가 들어오면 하나 하고 티 안나게 (레시피를 보고 했다). 봐도 서투니까 화를 진짜 많이 내시고. 그리고 또 ‘담아드릴까요’ 물어보면 ‘그럼 어떻게 가져가라고요’ 이래서 그 이후론 ‘담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한편 박보영의 이야기를 들은 조인성은 “너 욕먹었어? 가만 안 둬. 어디야”라며 발끈하는 척 일어섰다가, 수원이라는 말에 “멀다”라며 다시 착석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차태현은 “그런 사람은 그날 기분이 나쁜 거다”라고 말해 박보영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어쩌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