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로에서 포착된 ‘운전 빌런’ 끝판왕 미친 여자

2021년 3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이른바 ‘도로 빌런’ ‘자동차 빌런’들이 무수히 많은 가운데, 최근 사람들을 가장 충격에 빠뜨린 한 여성 운전자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주머니 번호판은 가리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운전자 A 씨가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A 씨는 자신의 앞에 있던 현대 투싼 차량의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운전상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동차 뒷 번호판이 ‘달력’으로 가려져 있는 상태였다.

잘못 붙은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테이프를 잘라 붙여 번호판을 가리겠다는 의도가 명백해보였다.

결국 A 씨는 해당 투싼 차량 옆으로 가 이를 알려주려고 했다.

“창문을 열어봐라”라고 했지만 운전자 여성은 통화하면서 A 씨를 벌레보듯 쳐다보고 갈 길을 갔다.

이어 운전자 여성은 신호를 무시하며 다른 길로 빠져 달아났다.

경찰이 여성을 잡지 못해 A 씨는 집으로 돌아와 국민신문고 앱을 켜 일시와 위치, 당시 상황을 담은 내용을 적어 제출했다.

A 씨의 민원이 접수돼 경찰에서 문제의 여성을 찾아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이 아니다” “저런 사람은 그냥 감옥보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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