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가 갑자기 빡쳐서 극대노한 어제자 백종원

2021년 3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백종원이 구독자들을 향해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백종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집에서 팟타이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백종원은 태국 음식인 팟타이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구독자들을 향해 따뜻한 말을 건넸다.

백종원은 “오늘은 태국 음식을 준비했다. 그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우리 식으로 해석했다”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팟타이에서 ‘팟’은 ‘볶다’, ‘타이’는 ‘태국’이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태국을 볶은 요리다”라며 “큰 뜻을 가지고 일부러 국가 프로젝트로 만든 요리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요리를 시작한 뒤 팟타이를 완성한 백종원은 “맛있게 드세요. 괜찮으시다면 좋아요와 구독 버튼을 누를 게 아니라 옆에 사람 누굴 해주세요”라고 구독자들에게 당부했다.

백종원이 말한 ‘좋아요와 구독 버튼 눌러주세요’는 대다수의 유튜버들이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하는 멘트다. 그러나 이 멘트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시청을 강요받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백종원의 멘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의 요리비책’ 유튜브 채널은 12일 낮 12시 기준 구독자 48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