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헐리우드 여배우, 조 샐다나가 국내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조 샐다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한국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사진을 게재하며 일본에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는 뉴스를 올리며 ‘사과해라(Say Sorry)’라는 문구를 남겼다.
수 많은 헐리우드 스타들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입장을 대변한 것은 조 샐다나가 처음이다.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서양 문화권인 것을 고려하면, 조 샐다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하나는 국내 팬들에게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조 샐다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올라온 후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원탑 배우” “진짜 이쁘고 멋있다” “존경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 샐다나는 마블의 인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모라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은 인물이다.
아울러 그는 영화 ‘스타트랙’ ‘아바타’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 샐다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