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이 신화 해체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진행된 네이버 나우 ‘응수 CINE’에는 신화의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김동완에게 ‘신화 불화설’을 언급하며 해체설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동완은 “해체는 말도 안 된다”라며 선을 그어 대답했다.
방송에서 김응수는 ‘신화 불화설’과 관련해 “생각해 봐라. 여섯 명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다 다른 건데 그 여섯 명이 23년을 같이 해왔다. 부부도 트러블이 있는데 자연적인 거다”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런 얘기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라도 끈질기게 버틸 거니까 구경해달라. 우리는 어떻게든 간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도 하고 참고도 삼겠지만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여섯 명 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에릭은 자신의 SNS에 김동완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그는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게는 다정히 대해준다”라며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이 없고 없어진 지 오래됐다”라고 김동완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1998년 3월 데뷔한 신화는 멤버 교체, 해체 없이 23년간 팀을 유지하며 가요계의 모범 사례로 꼽혀왔다.
이런 신화 멤버들이 갈등을 노출해 향후 행보에 대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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