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아니야..” 학폭논란에 일일이 댓글달고 있는 유명 배우

2021년 3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조한선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일일이 해명하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탤런트 조한선의 학교 폭력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조한선의 중학교 졸업 사진을 함께 올리며 중학교 시절 그에게 폭력과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한선의 소속사 측은 10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한선의 인스타그램에는 “학폭은 사실이 아니다”, “축구부였고 누가 건들어도 웃기만 했다”, “교실에서 잠만 잤다”, “축구부라 일진할 시간도 없었다” 등 학교폭력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는 동창들의 증언이 줄지어 이어졌다.

그러나 “학교폭력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입니다” 등의 비난 댓글도 이어졌다.

이에 조한선은 일일이 답글을 남겼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 요즘은 아니라고 해도 아닌 게 아니더라. 구설수에 오른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 “하지도 않은 학폭 때문에 가게 상황이 좋지 않다. 구설수에 오른 점 죄송하다” 등 계속 사과했다.

이 같은 조한선의 적극 해명에 누리꾼들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실관계 확인 없이 댓글 달지 말자”, “꼭 법적 대응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한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