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나간 용감한형제 떡상하자 양현석이 한 정신나간 행동

2021년 3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과 용감한형제의 불화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되면서 과거 용감한형제와 양현석 사이 생겼던 불화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졌다.

지난 2017년 10월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양현석은 용감한형제와의 불화설을 인정하며 그의 차를 발로 걷어찼다.

당시 노홍철은 양현석에게 “용감한형제와의 불화설이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현석은 “나쁘게 얘기하면 서로 좀 불편할 수 있다. 좀 거슬린다,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감한형제가 자신과 같은 8억 상당의 벤츠 ‘마이바흐 62S’를 탄다는 얘기에 “참 건방 떤다~”라고 말했다.

반면 용감한형제는 “양 사장님이 저를 미워하셨다. 제가 YG에서 프로듀서로 있을 때부터 너무 어려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예전 불편했던 관계를 청산하려는 듯 예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현석은 용감한형제의 폭로에 “내가 너를?”이라며 당황해했다.

그 순간 노홍철은 두 사람이 같은 차를 탄다는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양현석은 “아직까진 얘가 이럴 때가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특히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용감한형제의 차를 두 번이나 발로 걷어차며 웃었다.

해당 내용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자, 누리꾼들은 “둘이 사이 안 좋았구나”, “양현석 추하다”, “카메라 있는데 대놓고 무시한다”, “양현석 지금 보니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 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최근 역주행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믹스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