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레전드로 남은 역대급 초보운전녀 사태 (+얼굴)

2021년 3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얼마 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초보운전녀’가 있다.

대구 달서구 도로에서 찍힌 사진 2장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대구 초보운전녀’라는 별명을 얻고 엄청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사진 속 여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승용차들과 함께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뒷유리에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이면 되지만 오토바이의 경우 그럴 수 없어 여성은 직접 본인의 등에 ‘초보운전’ 문구를 붙였다.

그는 ‘초보운전. 수동이라 시동이 꺼질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ㅜ’라는 귀여운 문구를 등에 붙이고 대구 도로를 주행했다.

여성 뒤에 있던 운전자가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공개했고, ‘대구 초보운전녀’는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난해 10월, 대구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 여성 유튜버가 해당 여성을 직접 발견,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뭇 귀여운 미모를 뽐낸 대구 초보운전녀는 “주변에서 이제 초보아니라고 해서 슬슬 문구를 떼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쭈랑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