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약 투약해 매장됐는데 복귀 시동 걸었다는 유명 가수

2021년 3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마약 논란에 휩싸여 자숙했던 가수 비아이가 새로운 근황 소식을 전했다.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비아이가 오는 19일 새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한다.

이번 비아이의 앨범은 기부 앨범으로,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비아이의 신곡 ‘깊은 밤의 위로’는 상업적 음반이 아닌, 음악 기부 프로젝트 ‘LOVE STREAMING’의 일환이다.

비아이는 앨범 수익 및 저작권료 전액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종이 형태 마약인 LSD를 구매해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경찰은 비아이가 대마초를 요구하고 피운 혐의를 조사했으며 결과적으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아동보육시설 봉사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으로 근황을 전했으며 최근에는 메일 구독 콘텐츠인 ‘131EXCLUS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새 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비아이의 추후 행보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유튜브 ‘아이콘’, 비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