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PCR 검사로도 발견 못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발견 (+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지금, 또 하나의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PCR 검사로 발견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PCR, 즉 유전자증폭진단검사를 통해서도 찾아낼 수 없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 보건국은 라니옹에 있는 한 병원 환자 8명에게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기존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혈청 검사와 호흡기 깊은 곳에서 채취한 표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파스퇴르 연구소에 의로해 이번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확인해 심층 조사에 착수했다.

프랑스 정부는 심층 조사를 통해 이번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면역 효과가 있는지 중점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더 위험하다는 결론을 내리기는 이른 단계라면서 세계보건기구, WHO와 함께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WHO는 현재까지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3가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만 심각한 변이로 공식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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