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이제와서..” 롤린 역주행에 태연이 보인 반응

2021년 3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소녀시대 태연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롤린 들어봤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나올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 왜 다들 이제 와서 난리냐”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태연은 “저는 ‘롤린’ 노래 나올 때부터 너무 좋아해서, 그때 당시에 되게 흥얼거리고 좋아했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왜 다들 이제 와서 난리야. 원래 좋은 노래였어”라며 단호한 어투로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대답을 마친 태연은 ‘롤린’ 노래를 한 소절 부르고 팔을 뻗어 돌리며 ‘롤린’ 춤을 따라 하기도 했다.

이에 한 팬이 “언니 예전에 ‘롤린’ 춤도 췄잖아”라는 댓글을 달았고, 태연은 “그래. 나 그거 커버도 했었어. 내가 꾸러기처럼 끼 잔뜩 부린 그 영상 팬들한테 보여줬었어. 거기에 롤린 커버한 영상 있어”라며 과거 ‘롤린’의 춤도 커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연은 “요새 좋은 노래 너무 많더라. ‘놀토'(놀라운 토요일)를 하면서 노래를 많이 듣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태연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태연은 보는 눈이 탁월하다”, “브레이브걸스랑 잘 어울리는데 콜라보 해줬으면 좋겠다”, “태연 ‘롤린’ 커버 댄스 영상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