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 윤여정 김연아 심각했던 불화설 전말..

2021년 3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대배우 윤여정과 국민 영웅 김연아 사이에서 불화설이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갤러리’에서는 윤여정과 김연아의 불화설에 관해 전했다.

앞서 윤여정과 김연아는 지난 2014년 SK텔레콤 광고를 같이 찍었다. 촬영 당시 김연아는 몇 번 실수를 일으켜 두 사람의 기류가 묘해졌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정보에 따르면, 윤여정은 NG가 거의 없었던 데에 비해 김연아는 몇 번이나 실수를 했다. 이 때문에 촬영 시간도 점점 늘어났으며 분위기도 안 좋아졌다.

모든 스태프가 윤여정과 김연아의 눈치만 볼 정도였으며, 김연아는 윤여정에게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결국 이날 두 사람은 두 세 마디만 나누고 헤어지게 됐다.

이후 당시의 상황이 일부 와전되면서 윤여정과 김연아가 서로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소문이 퍼지며, 윤여정의 귀에도 와전된 말이 흘러 들어갔다.

윤여정은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문명 특급’ 방송에서 불화설을 부인했다.

그는 “나와 김연아의 MBTI 유형이 같다. 우린 ISTP 형이다. 조용하고 과묵하며 주변에 관심이 적고 시니컬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김연아의 말투와 성격은 무뚝뚝한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 기자회견에서 그는 “오늘 예쁘다”라는 칭찬에 “화장해서 그렇죠”라고 답했다.

또 한 기자가 “개를 왜 키우냐”라고 묻자, “원래 키우던 거니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불화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야기가 너무 와전된 듯”, “윤여정의 해명이 너무 센스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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