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에 가스라이팅..’ 진용진 돌연 은퇴각 잡힌 이유

2021년 3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200만 유튜버 진용진에 대한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유튜브 ‘카광’ 채널에는 ‘진용진의 실체,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진용진으로 추측되는 남성과 가스라이팅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녹취록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피해 여성 A씨는 진용진의 여성 착취와 가스라이팅을 폭로했다.

여성 A씨는 진용진에게 “너랑 나랑 같은 사람 아니야?”라고 묻자, 진용진은 “같은 사람이야. 같은 사람이라고. 근데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거랑 다른 문제야. 괜히 XX 조회 수 뽑으려고 XX 방송하려고 XX 나 이용하려고 하는 거 누가 모를 줄 알아? 병XXXX”라고 말했다.

이에 피해 여성이 항변하자 그는 “꺼져. 그냥 자극 안 했으니까 XX 말 같지도 않은 X소리 그만하고 XX 대가리 X야. 멍청한 XX”라고 말했다.

카광은 피해 여성 A씨가 직접 제보했다며 “진용진이 한 여성착취와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용진과 피해자의 첫 만남은 2018년 4분기였다. 그때 진용진은 돈도 물건도 많이 필요했는지 1000만 원 이상의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였다”라며 “진용진에게 호감이 있었던 피해자는 돈뿐만 아니라 온갖 선물들과 영상 촬영을 도와주기도 하였고 진용진과 성적 관계도 수도 없이 맺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논란이 가열되자, 진용진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A씨와 연애 관꼐를 맺은 적이 없으며 잠자리를 포함한 어떠한 성적 관계도 가진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영상에서 통화하는 부분은 이미 1년 이상 스토킹이 지속되고 큰 사건이 있어 극도로 정신이 피폐해지고 불안한 상태로 통화를 했던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