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놀면 뭐하니 측이 갑자기 공개한 역대급 사진

2021년 3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MBC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에헴-이 집은 누구의 집인고?”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벼루와 먹, 도자기, 태극모양 부채, 병풍, 원앙 장식품 등으로 가득 찬 전통 가옥 사진이 한 장 담겨 있었다.

사진과 함께 제작진 측은 “#힌트 #전통을_사랑하는 #수수함의_절정 #놀면 뭐하니 #신명이_나는구나 #얼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너무 절묘한 타이밍에 올라온 사진이라며 “역시 ‘놀면 뭐하니’ 답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 올라오자 댓글 창에는 “예전 무도에서 했던 위대한 유산 같은 특집 한번 해주시면 좋겠다. 그런 특집은 무도 이후 놀뭐 외에는 할 곳이 없다. 요즘 같은 때 의미 있는 특집일 것 같다”, “이 시국에 이런 좋은 특집을”, “조선족이 만든 궁궐 보다가 이거 보니까 편-안” 등의 말들이 올라왔다.

이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심각한 역사왜곡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관한 역사왜곡 논란의 파장이 매우 크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 ‘놀면 뭐하니’ 측이 내놓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많은 누리꾼들의 기대를 받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놀면뭐하니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