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에서 박나래 섹.드.립 들은 신동엽이 정색하면서 한 말

2021년 3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신동엽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석에서 박나래 섹드립 듣고 신동엽이 했던 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7년 tvN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했던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박나래는 “신동엽 선배를 보면서 저 선배처럼 따라 하고 싶다. 나도 저렇게 19금 섹드립의 황제를 이어 황후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그는 “운이 좋아서 술자리에서 신동엽 선배를 만났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온갖 19금 드립을 선보였다”라며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그런데 신동엽 선배가 술자리를 떠나며 ‘나래야 난 너처럼 그렇게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한마디 하셨다”라고 고백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과 박나래의 섹드립은 다르다”, “신동엽의 섹드립은 빠져나갈 구멍이 항상 있다”, “신동엽은 당사자가 기분 안 나쁜 선에서 잘 한다”, “박나래는 섹드립이 아니라 음담패설이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희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까지 받으며 거센 비난을 맞이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