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지디병’ 걸렸다고 심각하게 욕 먹고 있는 가수

2021년 3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악뮤 이찬혁이 ‘지디병’에 걸린 것 같다는 반응에 정면 반박했다.

최근 이찬혁은 이승철과 함께 26일 방송 예정인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을 마쳤다.

이날 방송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찬혁은 촬영 도중 허세 퍼포먼스를 해 ‘지디병’을 200% 표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혁은 ‘지디병’ 별명이 나온 과거 촬영 영상에 대해 “뭐가 문제인지 잘 몰랐다. 나는 한 글자 한 글자 내 온 힘을 실어서 표현했던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이 조회수가 많이 나왔다고 하자 “(나에게) 인센티브 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웃으며 맞받아쳤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수현과 함께 출연했던 이찬혁은 상큼한 사랑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그는 어울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갑자기 느끼한 표정을 짓는다던가, 입을 삐쭉거렸다. 또 별 이유 없이 마이크 주변을 도는 ‘중2병’ 모습도 뽐냈다.

특히 건들건들하며 춤을 추는 부분은 기존에 이찬혁의 스타일과는 정반대되는 부분이었다.

유튜브에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디병이 진짜 병인 줄 알았는데 중2병 비슷한거네”, “퇴마해야 하는 거 아니야?”, “손발 오그라들어서 더 이상은 못 보겠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이찬혁 지디병’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200만을 달성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