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 폭로한 업소녀 카톡에 ‘손님’으로 등장해버린 유명인

2021년 3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유튜버 진용진과 이여름이 날카로운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여름의 손님으로 온 한 유명인이 밝혀졌다.

25일 유튜버 카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링크 하나를 게시했다. 해당 링크에는 이여름과 진용진이 2019년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대화에는 한 서울대 교수가 이여름의 업소에 들렸다는 내용이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여름은 해당 카톡 대화 내용을 밝혀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진용진의 실체를 폭로하고자 했다.

그런데 의도와는 다르게 또 다른 인물에게 불똥이 튀었다. 과거 유명 베스트셀러를 내 이름을 알렸었던 서울대 모 교수였다.

메시지 내용을 보면 이여름과 진용진은 대화를 주고받던 중 갑자기 그 교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여름은 “손님으로 그 교수도 왔었다. 그XX 변태XX다. 너만 알고 있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작자가 무슨 청춘을 위로해 어이없어”라고 덧붙였다.

해당 대화는 단순히 이여름과 진용진이 대화를 주고받은 내용일 뿐이며 진위여부는 그 어떤 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대화 내용이 온라인에 퍼지자 큰 논란이 됐고, 카광 측은 카톡 대화 전문에서 교수의 실명을 가렸지만 이미 알려진 후였다.

아직 해당 교수는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그의 트위터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여름은 과거 자신이 유흥업소에서 종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유흥업계에 종사한 경험을 토대로 책도 집필했다고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여름 유튜브, 카광 유튜브, 진용진 인스타그램